TREASURE SOJUNGHWAN BIRTHDAY CAFE

 

갈 수 있을 땐, 가봐야지라는 생각으로
올해는 애기들 생카 한번 다녀볼까?했는데
오늘 정환이 생카 가보고 마음 접음.
왜..냐면....?
내가 너무 낯가려서 이래저래 지쳐버림


원래가 극내향적인 I인데다가
'나이도 많은데 아이돌 생카?'라는 편견을 
안 가질래도 안 가질 수 없어서 오는 민망함
게다가 혼자...(동행 구하는 이유를 알겠,,, )


첫 생일카페에 들어서자마자....
내가 내가 아닌게 되어버리고(그냥 카페가는 느낌이 아님..ㅎㅎ;)
아무생각이 없어져 버림-
원래 음료만 먹으려고 했는데,,
디저트 특전으로 주문하고
어리버리 음료랑 특전 영상찍고(이쁘게 못 찍음-_-) 
럭키드로우도 하고 싶었는데 못했다;;
화니짱에게 짧은 편지 쓰는 것도 있어서 
쓰긴 썼는데,, 뭐라 썼는지 기억도 안남..ㅋ
제대로 된 말을 썼는지 걱정..ㅎ(괜히 쓴 것 같다.. 제발 제대로 된 말 썼길.)

그렇게 첫 생카를 나온 후 잠시 현타옴.

 

 

총 네 군데 생일카페를 갔다(와중에,, 많이도 갔네~)
근데 2번째, 3번째, 4번째 갈수록
점점 
나아지기는커녕 머뭇거리며
트메공주들이 이쁘게 꾸며놓은 카페//
제대로 감상도 못하고 
럭키드로우도 못하고 

뭐했냐고?? 나...

한번 쳐다보기는 하지만, 그누구도 나한테 관심없는데
참 어렵더라는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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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오늘 생일카페 경험후 느낀점
이 나이에 같이 갈 사람 당연히 없을 거니까
앞으로 다가올 애기들 생일은 
방구석에서 마음으로 축하해주며 즐기기로..ㅎㅎ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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